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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신용한도 단계적 폐지·바젤3 도입으로 은행 간 격차 확대 우려
2026년 02월 16일 12:23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2026년까지 신용한도 폐지 검토와 바젤3(Circular 14/2025) 도입을 추진하면서 강한 은행은 대출 확대, 약한 은행은 자본 압박으로 통합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노이(Hà Nội)에서 발표된 S&P Global Ratings(에스앤피 글로벌 레이팅스)의 보고서는 베트남 중앙은행(SBV, State Bank of Vietnam)이 2026년까지 신용한도 제거를 시험하는 계획이 시장 기반 규율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은행들은 신용한도가 제거되면 재무건전성이 강한 은행은 실제 여력에 따라 대출을 늘릴 수 있지만, 신용·지배구조 취약 은행은 레버리지와 시스템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S&P는 경고했다.
바젤3 규정(Circular 14/2025)에 따라 4년간 자본비율이 8.625%에서 10.5%로 상향되고 더 엄격한 버퍼와 위험 민감 산식이 도입되어 2030년까지 완전 준수가 요구된다.
SSI Research(SSI 리서치)는 신용한도는 과열기 안정화에 기여했지만 2026년부터 점진적 완화가 예상되며 우선업종에 대한 선별적 지침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신용한도 제거는 불가피하나 인플레이션, 부실채권, 금리경쟁 등이 통제될 때만 안전하며 강한 은행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약한 은행의 합병·흡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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