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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베트남·알제리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후 경제·에너지·농업 협력 강화 모색
2025년 12월 31일 13:37
베트남과 알제리는 팜민찐(Phạm Minh Chính) 총리의 방알 이후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농업기술 이전, 재생에너지·에너지 협력, 항공 연결 및 스타트업·중소기업 연계를 통해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트란꽉칸(Trần Quốc Khánh) 주알제리 베트남 대사는 팜민찐(Phạm Minh Chính) 총리의 방문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이 격상됐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농업과 식품가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알제리는 광대한 토지와 풍부한 노동력을 갖춰 농업기술 이전과 할랄(Halal) 기준 충족을 통한 시장 진출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과 소나트락(Sonatrach)의 기존 석유·가스 협력에 더해 사하라 사막을 활용한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있다.
양국은 직항편 또는 코드셰어, 관세·행정 절차 간소화 및 양자 무역협정 추진을 통해 연결성 개선과 투자 지원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약 100만 개의 중소기업을 바탕으로 전문가 파견과 알제리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장려하며, 재생에너지·한방약·가공식품·디지털화된 역사 아카이브 등 향후 10년간 핵심 사업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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