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이닌(Tây Ninh) 바덴(Bà Đen) 산 정상에서 콩가마나(Konagamana) 불상 안치식이 거행됐다.

베트남불교상가(Việt Nam Buddhist Sangha) 주관으로 틱 탄 펑(Thích Thanh Phong) 등 종단 지도자들이 집전했고 많은 고승과 신도들이 참석했다.

불상은 높이 7.2m의 적동으로 24K 금도금 처리됐으며 우둠바라(Udumbara) 호수와 폭포, 32개의 황금 기둥으로 조성된 성역과 함께 조성됐다.

주지된 의미는 오래된 무화과나무(우둠바라) 아래에 앉은 모습으로 중생의 평화와 깨달음을 이끈다는 것이다.

이 불상은 2026년 1월1일부터 정식으로 참배객을 받아 남부 베트남 성지 순례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