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 노이바이(Nội Bài) 국제공항에서 폴란드 정부의 닥락(Đắk Lắk) 지원 물품 인수식이 열렸다.

폴란드에서 보낸 물품에는 담요, 텐트, 양동이, 대야, 관형 탄력 붕대 등 생활복구에 필요한 물자가 포함되었다.

주폴란드 베트남 대사 하 호앙 하이(Hà Hoàng Hải)는 이번 지원이 양국 우정과 인도적 가치를 반영한 숭고한 제스처라고 말했다.

이번 원조는 베트남과 폴란드가 수교 75주년을 맞은 해에 이뤄져 특히 의미가 있다고 대사는 덧붙였다.

폴란드는 최근 수년간 자연재해와 보건 위기 대응에서 베트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의료장비 지원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