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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조국전선, 2026년 뗏 맞아 전국에 3만 가구에 선물세트·현금 지원
2025년 12월 29일 18:05
베트남 조국전선이 2026년 뗏을 앞두고 전국의 빈곤층·노동자·취약계층 3만 가구에 선물세트와 현금을 전달한다.
하노이(Hà Nội)에서 발표된 계획에 따라 베트남 조국전선(Việt Nam Fatherland Front)은 2026년 뗏을 맞아 전국에 약 3만개의 선물꾸러미를 배포하기로 했다.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상임위원회를 대표해 하 티 응아(Hà Thị Nga)가 계획서에 서명했고 배분과 방문활동은 각급 조국전선 위원회와 사회정치조직이 협력해 진행된다.
빈곤 및 준빈곤 가구와 극빈자 지원은 중앙의 '빈곤을 위한' 기금 등에서, 노동자 선물은 베트남 총노동연맹(Việt Nam General Confederation of Labour)이 마련한다.
장애인, 홀몸노인, 고아 및 재해·전염병 피해자 지원은 베트남 적십자사(Việt Nam Red Cross Society)가 동원·배분하며 기타 단체들도 자체 대상자를 지원한다.
중앙위원회는 34개 성·시에 총 1만200여 세트를 배정하고 지역별·예비 물량을 포함해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배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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