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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대사, 2025년을 양국 관계 격상 분수령으로 규정…무역·해양협력 강화 촉구
2025년 12월 29일 14:02
카르멘 카노 데 라살라(Carmen Cano De Lasala) 주베트남(베트남) 스페인 대사는 2025년을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중요한 해로 보고 무역 불균형 해소와 해양·어업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스페인 대사 카르멘 카노 데 라살라(Carmen Cano De Lasala)는 2025년을 양국 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로 평가했다.

스페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Pedro Sánchez)의 올해 4월 베트남(Việt Nam) 공식 방문과 마드리드에서 열린 경제·무역·투자 합동위원회가 관계 격상 논의를 촉진했다.

EVFTA(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 발효 이후 유럽연합(EU)과 베트남(Việt Nam) 간 무역이 46% 증가했으며 스페인과의 양국 무역은 지난해 60억 유로를 기록했다.

대사는 스페인 수출이 잠재력에 비해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비관세장벽 해소와 인프라·에너지·섬유·의약품·관광 분야 진출 확대를 촉구했다.

또한 양국이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해양관리·블루 이코노미 협력을 강화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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