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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5년 예산 안정 유지하면서 인프라·복지에 집중해 성장 기반 마련
2025년 12월 29일 12:11
베트남은 2025년 예산수입 증가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주요 인프라 투자와 사회복지·행정개편에 자원을 집중했다.
국회 승인 추정치에 따르면 2025년 국가예산 수입은 약 1.97경 동으로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고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의 약 3.8% 수준으로 관리되었다.
재무부 차관 도탄중(Đỗ Thành Trung)은 12월 15일 기준 예산수입이 추정치를 25% 초과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생산·무역 회복과 세원관리 강화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공공투자는 교통·에너지 전환·디지털 인프라 등 핵심 사업에 우선 배정되어 하노이(Hà Nội) 수도권의 고속도로·환형도로 및 롱탄(Long Thành) 국제공항 등 대형 프로젝트의 가속화를 촉진했다.
국고지출은 기관 통폐합과 인력구조조정에 큰 비중을 두어 단기적 재정압박이 있었으나 장기적 반복지출 절감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집행되었다.
디지털 경제와 전자세금계산서 관리 강화, 세제 감면·연장 등 경기 지원책 병행으로 2026년에도 재정정책은 성장 안정화와 지속가능성 지원 역할을 계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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