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2025년 12월 27일 캄보디아와 태국의 공동경계위원회 특별회의에서 채택된 휴전과 긴장 완화 공동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이 선언이 양국의 장기적 지역 안정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양국이 공동선언의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제법과 유엔헌장, 아세안 헌장, 동남아시아 우호협정(TAC)에 따라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며 양국과의 대화 및 아세안의 공동 노력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은 아세안 관찰단(AOT)의 실효성 제고 등 분쟁 해소를 위한 다자적 메커니즘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