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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옌(Hưng Yên)·하이퐁(Hải Phòng), 문화유산 기반 지속가능 관광 잠재력 높지만 인프라·연계 미흡으로 과제 남아
2025년 12월 27일 22:15
흥옌(Hưng Yên)과 하이퐁(Hải Phòng)이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지속가능 관광을 추진 중이나 인프라 부족, 보존문제, 지역 간 연계 미흡이 과제로 남아 있다.
흥옌(Hưng Yên)은 포히엔(Phố Hiến), 케오 사원(Keo Pagoda) 등 밀집한 유산과 전통 공예마을을 활용해 문화·영적 관광을 핵심으로 육성하려 하지만 많은 유적지가 주거지 속에 있어 접근성과 체류시간이 짧아 상업화가 제한되고 있다.
하이퐁(Hải Phòng)은 프랑스식 건축과 항구 도시적 유산을 보유했으나 역사적 건축물의 보수 투자 부족과 관광 서비스·해설 콘텐츠의 미흡으로 차별화된 유산관광 체인이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
두 지역 모두 유적지 훼손, 토지 잠식, 과도한 근대화 등의 보존 문제와 가이드·디지털 전환 부족 등 인적·기술적 병목을 겪고 있다.
흥옌(Hưng Yên)은 포히엔(Phố Hiến) 복원에 1200억 동 예산을 투입하고 AR·VR 도입 등으로 체험형 관광을 확대하며 하이퐁(Hải Phòng)은 야간경제·도시관광과 박물관–응에 사원(Nghè Temple)–오페라하우스 경로 등 유산 연계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노이(Hà Nội)–흥옌(Hưng Yên)–하이퐁(Hải Phòng) 연계 루트와 포히엔(Phố Hiến)–시낭(多 Trạch)–하이퐁 박물관(Hải Phòng Museum)·응에 사원(Nghè Temple) 등 영적·역사적 여행을 통해 지역의 ‘소프트 파워’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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