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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EFTA FTA, 고소득 시장 진출 기회…이행과 제도개혁이 관건
2025년 12월 27일 17:35
베트남- EFTA 자유무역협정(VEFTA)은 고소득 EFTA 시장 진출과 고부가가치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지만 이행을 위한 제도개혁과 기업의 기준 경쟁 전환이 필요하다.
하노이(Hà Nội)에서 발표된 VEFTA 영향평가 보고서는 베트남 기업들이 고소득 EFTA 시장 접근에서 큰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부 티 퐁 마이(Vũ Thị Phương Mai)는 섬유·신발·농수산물·식품가공 등 일부 품목은 명확한 수혜를 보겠지만 철강·화학·금융 등은 수입 증가로 경쟁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관세 인하를 넘어 노동·환경·식품안전 등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고(高)수준 통합 틀이라고 지적하고 국가의 제도적 개혁과 이행 역량 강화를 촉구했다.

다오 응옥 틴(Đào Ngọc Tiến)은 2012년 협상 착수 이후 10년 이상 걸린 VEFTA가 다낭(Đà Nẵng) 등에서 최근 회의를 치렀으며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응오 쯩 칸(Ngô Chung Khanh)은 EFTA의 고소득·엄격한 시장기준을 고려해 수출·수입 시장 다변화와 중소기업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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