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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롱(Vĩnh Long) 코코넛 산업, 메콩 델타서 새 10억달러 수출전선 노린다
2025년 12월 27일 10:43
빈롱(Vĩnh Long)을 중심으로 짜빈(Trà Vinh)·벤째(Bến Tre)를 포함한 메콩 델타 코코넛 산업이 가공능력 확충과 유기농 확대를 통해 수출 고부가가치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빈롱(Vĩnh Long)은 약 12만 ha의 코코넛 재배지를 바탕으로 2025년 코코넛 수출액이 5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메콩 델타의 핵심 생산지로 부상하고 있다.

차우 후우 트리(Châu Hữu Trị)는 틴강과 하우강 사이 비옥한 충적토에서 자란 코코넛이 수출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고, 현재 베트남은 가공 비율이 세계 평균보다 높은 강점을 지닌다고 밝혔다.

트라박(Trabaco) 등 대형 심층가공업체와 베트림멕(Betrimex)같은 수출기업들이 투자 확대와 가공다각화를 추진하지만 원료 공급의 분절성, 산업용 품종 부족, 인증·추적성 체계 미비 등 구조적 제약이 남아 있다.

후인 깍 느우(Huỳnh Khắc Nhu) 등 기업들은 혼합원·산업용 품종 복원, 추적성 개선, 수확·운송 현대화 등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고 빈롱(Vĩnh Long)은 유기농 구역 확대와 병해충의 생물학적 방제 도입으로 리스크를 줄이려 한다.

반 후우 후에(Văn Hữu Huệ)는 블록체인 기반 추적성, 자동 품질검사, 현대적 협동조합 육성 등 가치사슬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과 국제 협력을 통해 빈롱(Vĩnh Long)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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