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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상인들, 이른 설 맞아 화분·관상수 판매 확대
2025년 12월 26일 11:59
호찌민(HCM City)과 메콩델타 지역의 화훼농가들이 제수·장식용 꽃과 과수 화분을 설(Tết) 대비해 평년과 비슷한 물량을 준비했으나 기상 악화와 홍수로 품질과 가격 변동이 발생하고 있다.
호찌민(HCM City) 거리 상인들은 설(Tết)까지 두 달 가량 남았지만 이미 태국 살구꽃, 난초, 국화 등 관상화와 감귤류 분재를 판매하고 있다.

호찌민의 팜반동(Phạm Văn Đồng), 마이치토(Mai Chí Thọ), 탄타이(Thành Thái), 박하이(Bắc Hải) 거리에서는 화분 가격이 10만~40만 동, 과수는 수백만~수천만 동에 거래되고 있다.

칸호아(Khánh Hòa)의 국화 농가인 쩐테빈(Trần Thế Vinh)은 일부 농가가 홍수 피해를 입었지만 자가 농장은 빠르게 회복해 중형 국화는 60만 동, 대형은 100만 동 선에 계약됐다고 전했다.

빈롱(Vĩnh Long)과 동탑(Đồng Tháp) 등 메콩델타 지역은 설 물량을 지난해와 비슷한 약 250만 본 수준으로 준비했으나 이례적 기후로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며 품질 편차와 가격 변동 우려가 커졌다.

사덱(Sa Đéc) 등 화훼 중심지에서는 다양한 품종을 앞세워 조기 출하와 2회째 꽃 축제(12월27일~1월4일)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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