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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이쩌우(Lai Châu)-중국 국경 공동순찰…불법행위 단속·협력 강화 합의
2025년 12월 25일 23:23
베트남 라이쩌우(Lai Châu)성 경비사령부와 중국 홍허(Honghe)·진수이허(Jinshuihe) 기관이 국경지대 공동순찰을 실시하고 불법 출입·밀수 등 단속과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베트남 라이쩌우(Lai Châu)성 국경경비사령부와 중국 홍허(Honghe) 국경관리대, 진수이허(Jinshuihe) 출입국검사소가 공동순찰을 진행했다.

총 48명, 차량 6대가 투입돼 표지 29번에서 71번 구간을 따라 150km를 7시간에 걸쳐 순찰했다.

양측은 순찰 중 12차례 현장회의를 열고 주민 300명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며 정보교환을 실시했다.

회의에서 양국은 단속 강화, 신속인도·통관 협력, 안전한 국경 환경 조성, 우호 교류 증진에 합의했다.

또한 서신과 핫라인을 통한 정보교환 유지, 불법 출입·인신매매·밀수 단속 강화, 주민 대상 법률·국경정책 홍보 확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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