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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차 500여개 컨테이너 카라치 정체에 산업통상부, 파키스탄에 외교적 해결 촉구
2025년 12월 25일 19:35
파키스탄 트럭 운행 중단으로 카라치(Karachi) 항구에 약 500개 베트남(Việt Nam) 차 컨테이너가 갇히자 베트남 산업통상부가 파키스탄(Pakistan) 당국과 긴급 협의를 시작했다.
파키스탄(Pakistan) 운송·트럭협회 파업으로 카라치(Karachi) 항구의 트럭 운행이 중단되며 베트남(Việt Nam)의 차 컨테이너 약 500개가 정체되었다.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는 파키스탄(Pakistan) 상무장관 등 고위 무역 당국자들과 직접 협의해 특별 보호를 요청했다.
정체로 카라치(Karachi) 항에는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 행 약 1만1천개 컨테이너를 포함해 대규모 체증이 발생했고 수출업체들은 보관비용과 손실 위험이 커졌다.
베트남(Việt Nam) 측은 컨테이너 직진·재수출·재반입 등의 3가지 해결 방안을 파키스탄(Pakistan)과 논의 중이며 일일 상황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수출업체들에게 베트남 차협회(Vietnam Tea Association) 및 파키스탄(Pakistan) 무역사무소와 협조하고 계약·물류 대체로 리스크를 분산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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