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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국제금융센터(IFC) 출범, 新자산·디지털자산 확산에 자금세탁 위험 고조
2025년 12월 25일 19:44
베트남의 국제금융센터(IFC) 출범으로 새로운 투자채널과 자산군이 확대되며 자금세탁·암시장 위험이 커지고 있어 감독·검증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베트남이 국제금융센터(IFC)를 통해 혁신적 금융모델과 상품을 시험하는 가운데 신규 투자채널이 자금세탁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
응우옌 트리 히에우(Nguyễn Trí Hiếu) 경제학자는 IFC 내 은행들이 소매부터 도매까지 ‘금융슈퍼마켓’ 역할을 하며 거래 전반을 게이트키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은행 설립·외환관리·자금세탁방지 규정을 담은 329/2025호 시행령을 통해 거래 목적 표기와 서류보관 등 감독을 강화했다.
공안부 국경안전부서의 담 반 민(Đàm Văn Minh) 중령은 약 2,600만 개의 가상자산 계정이 존재해 암시장과 국경간 자금세탁 위험이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보고서 기반 수사·분석이 증가하면서 의심거래보고는 연간 약 30%씩 늘고 있으며 관련 문서·수사 통보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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