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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호치민증시, 빈그룹 악재에 장마감 직전 급락…VN지수 2.2% 하락
2025년 12월 25일 19:02
호치민증시가 장 마감 직전 빈그룹 계열사 악재로 급락해 VN지수가 1,742.85로 2.2% 하락했다.
전 거래일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던 호치민증시의 VN지수는 장 마감 직전 대규모 매도로 급락했다.
빈그룹(Vingroup), 빈홈스(Vinhomes), 빈펄(Vinpearl), 빈컴 리테일(Vincom Retail) 등 빈(빅)패밀리 관련주에 대한 악재가 매도세를 촉발했다.
VN지수는 39.97포인트(2.2%) 하락한 1,742.85로 마감했고 VN30지수는 46.92포인트(2.3%) 떨어져 대형주 중심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하노이(Hà Nội)의 HNX지수도 0.6% 내린 250.98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거래대금은 호치민증시에서 263조동(약 10억 달러)을 웃돌았다.
외국인 투자자는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팜 냇 부엉(Phạm Nhật Vượng) 계열 네 종목 시가총액은 약 1,380조동(추정) 급감하는 등 시장 전반에 부정적 심리가 확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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