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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소아 HIV 치료, 예방 성과에도 낙인·예산 축소·청소년 위험성관계로 위협
2025년 12월 25일 13:32
호치민시의 예방 프로그램으로 신생아 HIV는 감소했지만 낙인, 국제 지원 감축, 청소년의 위험한 성관계로 소아·청소년 HIV 치료가 위협받고 있다.
까마우(Cà Mau)성의 N.T.T(N.T.T)는 지역에서 치료받을 경우 HIV가 알려져 차별을 받을까봐 먼 호치민시 어린이병원 1으로 자녀와 함께 정기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응우옌 티 윳(Nguyễn Thị Út)의 사례처럼 동탑(Đồng Tháp)성에서는 가족의 감염 사실이 알려져 손자녀가 동급생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학교에서 퇴학 권유를 받는 등 사회적 낙인이 심각하다.

부 티엔 안(Vũ Thiên Ân) 소아 HIV 전문가는 의료기록과 처방전의 'HIV 치료' 명시가 의도치 않은 정보 노출과 차별을 초래해 많은 이들이 호치민시로 원정 치료를 오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팜 티 루아(Phạm Thị Lụa) 사회복지사와 듀 투안 꿰(Dư Tuấn Quy)과장은 낙인으로 인한 학업 중단·정신적 고통, 치료 중단 사례가 있으며 청소년들 사이의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 증가가 신규 감염과 치료 불이행을 악화시킨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연령에 맞는 성교육 강화, 아동용 항레트로바이러스제의 안정적 공급, 차별 금지 및 사생활 보호 법적 장치 마련과 다부문 협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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