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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해양 이점 바탕 물류 허브 도약 기대…제도·인프라·기술 보완 시급
2025년 12월 25일 11:36
베트남은 해안과 항만 등 해양 이점과 급성장하는 교역을 바탕으로 물류 허브로 도약할 잠재력이 크지만 제도·인프라·인력·디지털 전환 과제가 남아 있다.
응우옌 반 호이(Nguyễn Văn Hội) 원장이 베트남(Việt Nam)의 3,260km 이상의 해안선과 심해항만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물류산업의 큰 성장잠재력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2024년 수출 약 8천억 달러에서 2025년 9천억 달러, 2026년 이후에는 1조 달러 돌파 가능성으로 무역과 내수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높은 물류비와 미비한 제도·정책, 제한된 물류 인프라와 추적·기술 인프라 부족이 주요 장애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물류 전문 인력의 양적·질적 부족과 디지털 전환·기술 적용의 지연도 경쟁력 약화의 원인으로 꼽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업법 2000(Commercial Law 2000) 개정과 계획법(Planning Law) 수정, 물류산업 전용 국회 결의와 교육 강화 등 제도·인프라·인력·기술 분야의 종합적 개선을 우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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