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제
베트남 소매업 회복세 지속…현대 유통 업체 실적 급증과 규제 강화로 재편 가속
2025년 12월 24일 12:30
메이뱅크 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1~10월 소매판매가 명목 기준 9.3% 증가하며 회복세가 이어졌고, 규제 강화가 전통 소매를 압박하는 가운데 대형 현대 유통사가 수혜를 보고 있다.
2025년 1~10월 베트남 소매판매는 명목 기준 9.3% 증가해 2024년 시작된 회복세가 지속되었다.
메이뱅크 IBG 리서치(메이뱅크 IBG 리서치(Maybank IBG Research))는 2026년에는 경기 개선과 정부의 내수 부양책으로 소비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칸타(칸타(Kantar))의 2025년 2분기 조사에서는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과 위조·불량품 단속 보도로 소비자 신뢰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소매업체들은 3분기에 주주귀속 순이익이 전년 대비 96% 급증하는 등 강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메이뱅크는 2025년 순이익 55%, 2026년 26% 성장을 예측했다.
강화된 세제·전자세금계산서·위조품 단속 등 규제가 전통 소매를 압박하는 반면 엠더블유지(MWG), 엠에스엔(MSN), 피앤제이(PNJ), 에프알티(FRT) 같은 대형 현대 유통업체에는 기회로 작용해 시장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베트남소매
#메이뱅크
#현대유통
#위조품단속
#경제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