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의 여러 카페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매장을 꾸며 젊은층의 사진 촬영 명소가 되고 있다.

메 커피 앤 티(Mê Coffee & Tea)는 고밥(Gò Vấp)에서 소나무·눈사람·산타 인형과 수백 개의 테디베어로 장식해 매일 많은 방문객이 '체크인'한다.

매장 관리자 쩐 떼 히엔(Trần Thế Hiển)은 유리 디스플레이의 눈사람과 순록 등 다양한 포토 스팟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오로미아 커피 앤 라운지(Oromia Coffee & Lounge)는 탄딩(Tân Định) 동에 긴 소나무 길과 아늑한 실내 공간으로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손님 당 티 민 탐(Đặng Thị Minh Tâm), 하 티 미 둥(Hà Thị Mỹ Dung), 레 칑 토안(Lê Cảnh Toàn) 등은 장식이 아름답고 따뜻한 분위기를 준다며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