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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법원, 보건부 산하 식품안전청 부패 사건 55명 1심 1월 5일 개시
2025년 12월 23일 16:56
보건부 산하 식품안전청(VFA) 고위 간부들과 기업 관계자 등 55명이 허위 수수·수수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이 하노이(Hà Nội) 지방법원에서 1월 5일 시작된다.
하노이(Hà Nội) 인민법원은 보건부 산하 식품안전청(VFA) 관련 뇌물 사건으로 피고 55명에 대한 1심을 1월 5일 시작해 10일간 진행한다고 결정했다.

응우옌 탄 퐁(Nguyễn Thanh Phong) 전 원장과 찐 비엣 응아(Trần Việt Nga) 전·현직 원장 등 VFA 간부들과 30여 명의 내부 직원들이 수수 혐의로 기소되었고 기업 및 서비스 제공자 21명은 공여 혐의를 받았다.

기소장에 따르면 VFA 관계자들은 2018년부터 2025년 사이 제품 등록증, 광고 확인서, 생산 후 심사, GMP 인증 등 행정 처리를 대가로 서류당 수백만 동의 비공식 비용을 챙겼다.

응우옌 탄 퐁(Nguyễn Thanh Phong)은 서류당 VNĐ5백만~VNĐ1천만을, 찐 비엣 응아(Trần Việt Nga)는 최소 서류당 VNĐ2백만을 요구하도록 허용했으며 불법 수수금은 간부들과 분배된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검찰은 총 수수액이 VNĐ1억7백억여 동(약)이라고 결론지었고 응우옌 탄 퐁(Nguyễn Thanh Phong)이 약 VNĐ4천3백9십만동, 찐 비엣 응아(Trần Việt Nga)가 VNĐ8억동 등 다수의 간부들이 수혜를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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