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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빈푹(Vĩnh Phúc)·푸토(Phú Thọ)·꽝응아이(Quảng Ngãi) 연루 뇌물·입찰비리 사건, 대법원 항소심서 다수 전직 지방지도부 형량 감경
2025년 12월 22일 16:39
대법원 항소심은 푹손(Phúc Sơn) 그룹 연루 대규모 부패사건에서 손해 전액 회복·피고인 협조 등을 이유로 다수 전직 지방간부들의 형을 줄였다.
하노이(Hà Nội) 대법원 항소심은 푹손(Phúc Sơn) 그룹의 뇌물수수·입찰담합·불법 하도급 사건과 관련해 재정적 손해가 전액 복구된 점을 들어 형을 감경했다.
전직 빈푹(Vĩnh Phúc) 당서기 호앙 티 투이 란(Hoàng Thị Thúy Lan)은 자백과 불법 수익 환수, 협조를 이유로 형이 14년에서 11년 6개월로 감경됐다.
전 빈푹(Vĩnh Phúc) 주석 레 두이 탄(Lê Duy Thành)과 전 부서기 팜 호앙 앙(Phạm Hoàng Anh) 등도 사회봉사 기록·건강 문제·가족 사정 등을 참작해 형을 줄였다.
여러 피고인은 고령·건강 악화 및 범죄 후 수익 반환 등으로 집행유예로 전환되거나 감형을 받았고 일부는 항소를 제기하지 않았음에도 형이 감경되었다.
검찰은 대부분이 초범이고 공직 경력이 길며 범죄로 인한 불법대금이 국가에 환수된 점을 들어 감경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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