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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메르코수르(Mercosur)과 베트남(Việt Nam),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공식 개시
2025년 12월 21일 14:50
메르코수르와 베트남이 관세 단계적 감축·철폐와 비관세장벽 해소를 골자로 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공식 시작했다.
메르코수르(Mercosur: 아르헨티나(Argentina), 브라질(Brazil), 파라과이(Paraguay), 우루과이(Uruguay))와 베트남(Việt Nam)이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공식 개시했다.
브라질 외교장관 마우로 비에이라(Mauro Vieira)가 블록 정상회의에서 협상 개시를 발표했다.
협상은 관세의 단계적 감축·철폐와 비관세조치 해결을 통해 시장접근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세계무역기구(World Trade Organisation) 규범을 준수하기로 했다.
2025년 1~11월 양측 교역은 114.6억 달러였고 베트남의 대메르코수르 수출은 35.9억 달러로 15.9% 증가했다.
양측은 무역·투자 다변화와 남남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내 경제 통합과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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