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전기·전자 밸류체인맵을 통해 7대 핵심 분야의 742개 기업을 선정·분석해 가치사슬 형태로 재구성했다.

총 100페이지 분량의 지도에는 주요 부품 이미지와 기업별 상세 정보가 디렉토리 형태로 수록되어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FDI 기업이 현지 공급업체를 쉽게 찾고 베트남 기업들은 국제 협력과 기술 이전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밸류체인맵은 무역 진흥, 투자 유치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정보 인프라로 평가된다.

베트남 전기·전자 산업은 2024년 수출액 1,26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5년 누적 수출은 약 1,430억 달러에 달해 국가 수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