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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노이(Hà Nội), 수족구병·홍역 증가에도 감시·예방접종 강화로 감염병 통제 유지
2025년 12월 20일 13:56
하노이에서는 수족구병과 홍역이 크게 늘었지만 감시 강화, 모기 방제, 예방접종과 공중보건 캠페인으로 전반적 감염병 통제가 유지되고 있다.
하노이(Hà Nội) 보건당국은 올해 수족구병과 홍역이 크게 증가했지만 대규모 유행은 없다고 발표했다.
뎅기열은 125개 읍·면·동에서 6,262건이 보고돼 지난해보다 28% 감소했으며 모기 방제와 조기 발견 활동이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수족구병(手足口病)은 6,015건으로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홍역은 4,484건과 사망 1건이 보고되었다.
보건당국은 병원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감시를 강화하고 고위험 지역에 대한 모기 유충 제거와 살포 등 방제 활동을 확대했다.
예방접종을 중점 전략으로 삼아 교육 당국과 함께 결핵·홍역·소아마비·일본뇌염 등 미접종 아동의 추가 접종을 추진하고 계절성 질환 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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