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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베트남 연이은 초대형 재해 대응 위해 265만 달러 긴급지원 승인
2025년 12월 19일 17:28
유엔이 베트남의 기록적 태풍·홍수 피해에 대응해 56,000명 지원을 목표로 265만 달러의 긴급자금을 승인했으나 총 962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엔은 베트남의 기록적 자연재해 대응을 위해 중앙긴급대응기금(CERF)으로 265만 달러를 긴급 승인했다.

폴린 테메시스(Pauline Tamesis) 유엔 주재조정관은 지원 규모보다 실질적 필요가 훨씬 크다고 경고했다.

응우옌 반 티엔(Nguyễn Văn Tiến) 농업환경부 방조·재난관리국 부국장은 올해 태풍·호우가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워 419명이 사망하고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은 닥락(Đắk Lắk), 자라이(Gia Lai), 다낭(Đà Nẵng) 등 중앙지역의 약 56,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유엔 개발계획(UNDP), IOM, UNICEF, FAO 등을 통해 집행될 예정이다.

정부와 유엔은 2025년 공동재난대응계획으로 주택 복구·생계 회복·인프라 재건과 지역 역량 강화를 우선하며 총 9,620만 달러의 자금 조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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