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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까이(Lào Cai)–하노이(Hà Nội)–하이퐁(Hải Phòng) 표준궤 철도 착공, 2030년 완공 목표
2025년 12월 19일 13:00
라오까이(Lào Cai)에서 시작해 하노이(Hà Nội)와 하이퐁(Hải Phòng)을 잇는 총연장 약 418.8km의 표준궤 단선 철도 사업이 착공돼 2030년까지의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이탄손(Bùi Thanh Sơn) 부총리가 라오까이(Lào Cai)에서 열린 5개 역사 착공식에 참석하며 프로젝트의 첫 삽을 떴다.

철도는 라오까이(Lào Cai)에서 라치휀(Lạch Huyện) 항구까지 주요 노선 약 390.9km와 지선 27.9km로 구성된 표준궤(1,435mm) 단선이다.

주행 설계속도는 라오까이(Lào Cai)~남하이퐁(Nam Hải Phòng) 구간 시속 160km로, 총 32개 역을 거쳐 중국 철도망과 연결된다.

총사업비는 약 2,032조 동(약 77억 달러)으로 공공투자로 진행되며 1단계는 역 및 광장 인프라에 32조 동 이상, 2단계는 본선 건설에 약 1,555조 동이 투입된다.

중국 측은 허웨이(He Wei) 주중대사를 통해 기획·타당성 검토와 기술 협력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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