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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포고령 319호로 남북 고속철 핵심 기술이전 제도 도입해 국내 참여 기반 마련
2025년 12월 18일 23:21
정부가 포고령 319호(Decree 319)를 통해 남북 고속철 핵심 기술이전 특별 메커니즘을 도입해 국내 기업의 공급망 참여를 법적으로 보장했다.
하노이(Hà Nội)에서 정부는 포고령 319호(Decree 319)를 통해 남북 고속철 프로젝트의 기술이전을 위한 특별 메커니즘을 도입했다.
총 투자액 670억 달러가 넘는 이 사업은 대형 인프라 사업에 민간의 참여 역량을 시험하는 과제다.
포고령은 기술이전 주문을 받을 수 있는 국내 기업 선정을 위해 법적 지위, 재무건전성, 기술 인프라, 인력 등 10가지 구체적 기준을 제시했다.
호아팟(Hòa Phát), THACO(THACO), 페콘(Fecon Corp), 비엣텔(Viettel) 등 주요 기업들이 철구조, 차량 제조, 전력·신호 등 분야에서 이미 참여하고 있다.
응우옌 국 비엣(Nguyễn Quốc Việt)과 응우옌 치 쌍(Nguyễn Chi Sang)은 기술투자 심화와 대기업의 리더십을 통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프로젝트 비용을 절감하며 고급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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