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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G, 베트남(Việt Nam) 성장률 대폭 상향 전망···수출 호조·내수 견조 속 환율·신용 리스크 경고
2025년 12월 18일 16:18
MUFG는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을 반영해 2025년 베트남(Việt Nam) GDP 성장률 전망치를 7.7%로, 2026년을 8.2%로 상향했으나 급격한 신용 증가와 환율 압력 등 과열 위험을 경고했다.
MUFG는 2025년 베트남(Việt Nam) 성장률 전망을 7.7%로, 2026년을 8.2%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수출이 2025년에 전년 대비 거의 17% 급증했으며 전자제품과 기계장비 수출이 특히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이 견조했고 인프라 지출 확대와 민간 신뢰 회복 노력 등 내수가 성장의 또 다른 축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2025년 신용 증가율이 연간 19%를 넘기며 과열 리스크가 커지고 2026년에는 환율이 미화당 약 VNĐ26,800 수준으로 약세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베트남 중앙은행(State Bank of Việt Nam)은 2026년 하반기에 재융자율을 약 25bp 인상할 가능성이 있으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MUFG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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