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부의장 트란 꽝 푸엉(Trần Quang Phương) 일행이 껀터(Cần Thơ) 교구 사무실을 방문해 성탄 인사를 전했다.

교구는 메콩 델타의 껀터(Cần Thơ) 시와 까마우(Cà Mau) 지방을 관할하며 총 142개 본당을 두고 있다.

푸엉 부의장은 성탄이 평화·사랑·자비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라며 입법 활동도 이러한 인본주의 가치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교구 주임신부 응우옌 반 빈(Nguyễn Văn Vĩnh)은 교구가 자선, 교육, 보건, 환경보호 및 사회복지 활동에 적극 참여해 빈곤층과 취약계층을 돌보고 국가적 단결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또한 주교 트리 부우 티엔(Tri Bửu Thiên)과 신부들이 있는 성 요셉 요양원을 찾아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