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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에너지 전환 가속 위해 국제협력 강화 요구 — 2030년 전력계획 자금 1,200억 달러 이상 필요
2025년 12월 17일 19:05
전력수요 급증과 탄소중립 압박 속에 베트남은 2030년까지 전력계획 이행에 1,200억 달러 이상이 필요해 국제자본과 기술 협력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이 하노이(Hà Nội) 콘퍼런스에서 밝혔다.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증가하는 전력수요와 녹색전환 압박을 감당하기 위해 국제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 후이 동(Đặng Huy Đông)은 2030년까지 제8차 국가전력개발계획 이행에 1,200억 달러가 필요하며 국내 자원으로는 절반만 충당 가능하다고 말했다.
응우옌 안 투안(Nguyễn Anh Tuấn)은 발전원과 송배전망 투자에 1,360억 달러 이상이 필요하다고 추정하며 그린 기준이 무역의 새 여권이 됐다고 강조했다.
투안은 그린파이낸스와 위험분담, 기술·R&D 협력, 정책·시장 협력을 3대 축으로 제안하고 ASEAN 전력망 등 지역협력을 통해 국경간 전력거래를 활성화할 것을 촉구했다.
응우옌 탄 손(Nguyễn Thành Sơn)은 경제효율성, 에너지안보, 기후대응이 지역 에너지통합과 국경간 전력거래를 촉진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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