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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선(Lạng Sơn) 소수민족 청년들, 희귀수종·수출 농업으로 산간지역 경제 전환 주도
2025년 12월 17일 16:30
랑선과 라오까이 지역의 소수민족 청년들이 희귀 나무 묘목 보존과 수출용 고추 재배 모델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전과 생산 전환을 이끌고 있다.
랑선(Lạng Sơn) 출신 타이(Tày) 청년 호앙 응옥 부(Hoàng Ngọc Vũ)는 희귀 수종 호앙 단 투엣(Hoàng đàn tuyết) 묘목 보존·증식으로 초기 자본을 크게 불려 지역 일자리를 만들고 야생 개체 보호에 기여했다.

훈련받은 토지관리 석사 출신인 호앙 응옥 부(Hoàng Ngọc Vũ)는 과학적 실험과 동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25년 약 5천㎡ 규모의 육묘장과 3만주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라오까이(Lào Cai) 지역의 하 티 비(Hà Thị Vỹ)는 푸토(Phú Thọ)에서 배우고 돌아와 수출용 청고추 재배를 확대하며 60명 협동조합을 조직해 조합원들의 소득을 크게 올렸다.

하 티 비(Hà Thị Vỹ)의 협동조합은 기업과 계약재배로 일본 수출 기준을 준수하며 안정적 판로를 확보했고, 기후·병해 고비를 극복하며 생산전환의 성공 사례가 되었다.

두 사례 모두 지식 기반의 현대농업과 공동체 협력을 통해 산간 소수민족 지역의 생산마인드 변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경제모델을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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