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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바이(노이바이) 확장 터미널 T2 개장 기념 ‘사랑의 여정’ 전시로 공항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2025년 12월 17일 12:46
하노이(Hà Nội) 노이바이(Nội Bài) 국제공항이 터미널 T2 확장 개장 기념으로 전통 미술과 공연을 선보이며 공항을 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노이바이(Nội Bài) 국제공항은 터미널 T2 확장 개장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여정' 전시를 1월 1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터미널 T2 출국장에는 전통 소운타(son ta) 재료의 정교함을 보여주는 옻칠(라커) 작품과 대형 옻칠 목조 조각 콘 롱 차우 티엔(Con Rồng Cháu Tiên)이 전시되어 있다.
80미터가 넘는 신성한 용을 형상화한 설치작 '이터널 스프링(Eternal Spring)'과 반푹(Vạn Phúc) 실크, 대나무·등나무 공예, 논라(nón lá) 등 전통 공예를 소개하는 '베트의 본질' 공간이 조성되었다.
전통 악기 연주가 있는 야간 공연과 T1·T2의 수하물 컨베이어에서의 깜짝 선물, 출국 라운지의 12세 미만 아동 선물 제공 등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공항 측은 터미널 T2 확장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공항 경험을 재정의하고 전통을 세계와 나누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의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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