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베트남-EU 수교 35주년…쩐홍하 부총리, EU 대사단 접견해 협력 강화 촉구
2025년 12월 17일 00:46
쩐홍하(Trần Hồng Hà) 부총리가 베트남-EU 수교 35주년을 맞아 EU 대사단을 접견하고 무역·투자 성과를 평가하며 향후 경제·기술·해양 협력 등 전략적 관계 격상을 요청했다.
쩐홍하(Trần Hồng Hà) 부총리가 EU 대사단을 접견하며 수교 35주년을 축하하고 양측 관계의 발전을 평가했다.

베트남(Việt Nam)-EU 자유무역협정(EVFTA) 발효 이후 교역은 연평균 10~15% 성장했고 EU의 직접투자는 300억 달러를 넘겨 주요 교역·투자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EU 대표단의 라파엘 데 부스타만테 텔료(Rafael de Bustamante Tello) 부대표는 베트남을 동남아 우선 협력국으로 규정하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경제·무역뿐 아니라 과학기술, 기후변화·환경, 교육·문화 교류, 녹색·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쩐홍하 부총리는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대응 등 지속가능한 해양개발과 양식 중심 전환을 포함한 해양 협력 심화를 요청했다.
#베트남EU관계
#EVFTA
#무역투자
#해양협력
#녹색디지털전환


연관 뉴스

비한뉴스 : 한국 최초 AI로 자동 요약되는 베트남 뉴스
문의: [email protected]
Copyright ⓒ 2025 GOOD TR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