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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중교통·이륜·삼륜 전기차 중심으로 전기차 보급 가속
2025년 12월 16일 18:41
인도는 이륜·삼륜·시내버스 중심의 대중시장 주도로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늘어나며 650만대에 육박했으나 충전인프라·배터리 공급 등 과제가 남아 있다.
인도(India)의 전기차 시장이 이륜차와 삼륜차, 시내버스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해 2024-2025 회계연도에 200만대 이상 판매되고 누적 650만대에 이르렀다.

델리(Delhi)와 벵갈루루(Bengaluru) 등 도시에서 전기 스쿠터와 전기 릭샤가 보편화되며 분기 판매가 전년 대비 34% 증가해 전체 차량 판매의 약 8%를 차지했다.

이륜차가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삼륜차는 36%를 차지해 일부 부문에서는 전기차 점유율이 57%를 넘는 등 대중시장 중심의 전환이 진행 중이다.

승용차는 아직 5% 수준에 그치며 타타 모터스(Tata Motors), 마힌드라(Mahindra), MG 모터(MG Motor) 등 국내외 업체가 선도하지만 초기 비용과 충전 인프라 부족이 확산의 걸림돌이다.

정부의 보조금·생산연계인센티브와 공공조달 정책으로 2030년 목표(전반 30% 침투)를 추구 중이나 충전망 밀도 부족, 배터리 원자재 의존 등의 구조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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