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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트남, 2030년 연구개발 인력 1만명당 12명 목표로 지적 인력 전략 승인
2025년 12월 16일 12:28
베트남은 2030년까지 전일제 과학연구·기술개발·혁신 인력을 1만명당 12명으로 늘리는 등 국가 지적 인력 개발 전략을 승인했다.
정부는 응우옌 치 둥(Nguyễn Chí Dũng) 부총리 승인으로 국가 지적 인력 개발 전략을 채택해 2030년까지 전일제 연구·기술 인력을 1만명당 12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베트남(Việt Nam)은 고급 지적 인력을 양성해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주도하고 2030년 상위 중간소득국, 2045년 고소득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이 전략은 이공계 학생 비중 최소 35%와 박사과정 6,000명, 인재 프로그램 참가자 20,000명 목표 등 인력의 양적·질적 확대를 규정했다.
해외 우수 인재 약 1,000명을 유연 근무 형태로 유치하고 분야별 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공공부문 지적 인력의 45세 이하 인력 절반 이상을 전문성·관리·리더십 교육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제도·거버넌스 개선, 인력 양성·생태계 구축, 보상과 예우, 국제화, 성과 평가 등 5대 그룹의 실행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부처에 구체적 실행 계획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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