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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Hà Nội), 출생 성비 불균형 해소 위해 종합 대책 추진
2025년 12월 16일 10:00
베트남의 출생 성비가 지속적으로 남아 쏠림을 보이는 가운데 하노이(Hà Nội)가 법·교육·보건을 결합한 종합 대책으로 성비 정상화에 나섰다.
베트남의 출생 성비는 자연 범위(남아 104~106명/여아 100명)를 넘어 2024년 111.4명으로 집계되며 심각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하노이(Hà Nội)는 출생 성비 불균형을 인구·지속가능발전의 주요 과제로 규정하고 다양한 예방·개입 모델을 심도 있게 시행하고 있다.

시는 혼전 건강상담, 청소년 생식보건, 학교·지역사회 성평등 교육 등 맞춤형 사업을 확대해 성비를 완화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보건부 산하 인구과 자료와 하노이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2008년 최고 117.6명에서 2025년 초 110.5명으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자연 수준을 상회한다.

하노이 보건국 부국장 쩐 반 중(Trần Văn Chung)은 법적·사회적 인식 변화와 통합적 접근을 통해 2026–2030년 기간 연평균 0.2포인트 감축 목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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