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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HCM CITY) 손발입병 환자 급증…EV71 검출로 중증 사례 증가
2025년 12월 15일 22:46
호치민시에서 손발입병 환자가 급증하고 엔테로바이러스 71(EV71) 검출로 중증·합병증 사례가 늘고 있어 병원 부담이 커지고 있다.
호치민시(HCM CITY)는 11월 30일 기준 작년 동기 대비 손발입병 환자가 68.6% 증가했다고 밝혔다.

콘다오 특별구(Côn Đảo Special Zone), 냐베(Nhà Bè) 마을, 빈탄(Bình Tân) 구역에서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높았다.

보건당국은 엔테로바이러스 71(Enterovirus 71, EV71)이 중증 사례 증가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병원 1(Children’s Hospital 1)에서는 심각한 사례 18건 중 10건이 EV71 양성 판정을 받았고 소아 감염·신경과가 포화 상태라고 보고했다.

의료진은 EV71이 신경·호흡기·순환기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조기 경고 신호 발견 시 즉시 병원으로 이송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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