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에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국은 전 정치 시스템의 업무 방식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찬 깜 투(Trần Cẩm Tú)가 서명한 결론문은 서류 과다, 중복 회의, 약한 기관 간 협조와 IT 활용 부족을 문제로 지적했다.

간소화·표준화·디지털화 중심의 개혁을 통해 행정문서는 연간 최소 15% 감축하고 회의는 연간 10% 줄이며 온라인 회의 비중을 60% 이상으로 늘리도록 요구했다.

핵심 과제로 중앙에서 기초단계까지 연계되는 디지털 인프라, 공유 데이터 플랫폼과 보안 시스템 구축으로 데이터 표준화와 자동 공유를 실현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행정절차의 최소 95%를 디지털 환경에서 처리하고 공식 문서·보고서는 100% 온라인 교환하며 AI 역량 등 인력 역량 강화와 책임자 성과 책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