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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수산물, 브라질 진출·지속가능성 강화로 2025년 수출 사상 최고 전망
2025년 12월 15일 10:38
베트남 수산업이 브라질 등 신시장 개척과 제품 다각화·지속가능성 강화로 2025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노리고 있다.
브라질의 JBS 그룹이 안장(An Giang)에 있는 나비코(Nam Viet Corporation, Navico)로부터 틸라피아 700톤 주문을 넣어 첫 24톤 분이 상투스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이는 전략적 성과다.
베트남과 브라질은 농수산물 시장을 상호 개방하기로 합의해 베트남은 브라질산 소고기를 수입하고 브라질은 베트남산 틸라피아·트라(tra)·바사(basa) 어종에 문호를 열었다.
수산업계는 메르코수르(Mercosur) 진출의 관문인 브라질을 발판 삼아 향후 베트남·메르코수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응우옌 하(Nguyễn Hà, VASEP 전문가)는 지속가능성 인증·친환경·공급망 투명성이 스웨덴 등 북유럽 시장에서 경쟁우위가 되었고 참치 수출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쿠라스시(Kura Sushi)에 트라(tra)가 초밥으로 채택되고 수리미(연육)·어묵 수출이 증가하는 등 제품 다각화와 품질·안전성 확보로 2025년 수출액이 사상 최대인 113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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