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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온라인 사기 산업화—AI·딥페이크로 고도화된 조직적 사기 기승
2025년 12월 15일 10:15
베트남에서 온라인 사기가 AI와 딥페이크 등 신기술로 산업화되며 계정 탈취·악성 도메인 확산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개인과 기관의 디지털 방어 강화가 시급하다.
사기 수법이 소규모 기회주의를 넘어 AI·딥페이크로 고도화되며 산업적 규모로 확장되고 있다.

RMIT 베트남(RMIT University Việt Nam)의 스리니바스 티루말라(Dr Sreenivas Tirumala)는 디지털 환경이 양날의 검이라며 기술 발전이 정교한 사기를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비엣텔 사이버 시큐리티(Viettel Cyber Security) 보고서는 2025년 3분기에 수천 개의 악성 도메인과 수백(877)개의 사칭 사이트를 탐지했고 계정 650만 건 유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심리적 요인인 호기심·공포·군중 심리와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이 결합되어 사용자가 확인 이전에 공유하거나 즉시 반응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 취약점이라고 전문가들이 설명한다.

국가 사이버보안 협회(NCA)와 보안업계는 다중 인증, 의심스러운 링크 경계, 빠른 신고 등 법적·기술적·개인적 대비를 결합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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