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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발효 6년: 베트남의 원산지증명서 발급률·관세특혜 활용 급증
2025년 12월 15일 10:34
CPTPP 발효 6년 동안 베트남 기업들의 원산지증명서(C/O) 발급과 관세특혜 활용률이 크게 개선되어 일부 시장에서 높은 수혜를 보였다.
하노이(Hà Nội) 발표에 따르면 CPTPP 발효 6년 만에 원산지증명서(C/O) 발급률과 관세특혜 활용률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2019년 CPTPP 첫해 수출에서 C/O 발급 비중은 약 2%(약 7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약 50억 달러로 비중이 약 8.8%로 증가했다.

멕시코 시장에서는 C/O 발급률이 2019년 약 7%에서 지난해 약 47%로 뛰었고 수산물과 가죽·신발 등 품목은 70~80% 또는 그 이상을 기록했다.

대외무역청의 찐 티 투 히엔(Trịnh Thị Thu Hiền)은 이러한 증가는 기업들의 원산지 규정 이해와 정부의 FTA 홍보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EVFTA나 UKVFTA 등 다른 신세대 FTA와 비교하면 CPTPP의 C/O 활용률은 낮은데 이는 동일 시장에서 여러 FTA가 병행 적용돼 C/O 발급이 분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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