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에서 산업무역부가 주최하는 세미나가 열려 수출의 지속적 고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베트남(Việt Nam)의 수출은 2025년 11개월 누계 기준 16.1% 성장해 4,302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글로벌 보호무역·녹색 규제 강화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향후 수년간 두 자릿수 성장 목표를 세우고 있어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 해법이 요구된다.

세미나에는 산업무역부 외에 농업·환경, 재무, 건설, 과학기술 부처 및 베트남국가은행(State Bank of Vietnam), 업계단체, 수출업체, 경제학자와 과학자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무역 흐름과 지속가능성 기준, 수출의 국내부가가치 제고, 자유무역협정 활용 및 물류·규제 완화 등 실무적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