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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베트남, 연간 교역 1조 달러 달성 임박…고(高)기술 수출이 견인
2025년 12월 13일 11:26
베트남(Việt Nam)은 고기술 수출 확대와 외국인직접투자 유입으로 2025년 교역이 약 9천억~9천2백억 달러에 이를 전망으로 연간 1조 달러 달성에 근접했다.
베트남(Việt Nam)은 2025년 11개월 누적 교역액이 8,397억5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2% 증가했고 연말에는 9,100~9,200억 달러 수준이 예상된다.
베트남은 농업 중심의 수출구조에서 전자·컴퓨터·휴대폰 등 고기술·가공제품 중심으로 전환되며 수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전자·컴퓨터·휴대폰·기계장비·섬유·신발 등 8개 품목이 연간 100억 달러 이상 수출을 기록하며 삼성(Samsung), 인텔(Intel), LG(LG), 폭스콘(Foxconn) 등 다국적 기업들이 현지 공급망을 구축했다.
무역·자유무역협정과 설비·기술 수입이 제조역량을 강화했고 전자상거래와 데이터 기반 공급망 관리로 신규 수출 채널을 개척하고 있다.
전문가는 보 트리 탄(Võ Trí Thành)의 지적처럼 가치 창출·R&D 투자·그린 생산·브랜딩 강화가 향후 1조 달러 달성 이후 지속 가능성 확보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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