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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패션프루트 수출 급증에 베트남 중앙고원 중심 산업화 추진
2025년 12월 12일 19:58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입어 베트남의 패션프루트 생산과 수출이 급증하며 중앙고원(특히 자라이(Gia Lai))을 중심으로 산업화 및 품질관리 강화가 추진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패션프루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 2025년 약 4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베트남은 세계 10대 생산·수출국에 진입했다.
베트남은 약 12,600헥타르에서 연간 178,500톤을 생산하며 중앙고원이 전체 재배면적의 88% 이상을 차지하고 자라이(Gia Lai)는 5,650헥타르를 담당하고 있다.
수출액은 2015년 2천만 달러에서 2023년 2억 2,250만 달러로 급증했고 2025년 10개월만에 2억 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품질관리와 병해충 없는 종묘 부족 등 가치사슬 약점이 남아 있다.
정부는 2025~2030년 핵심 과수 국책사업으로 패션프루트를 지정해 재배면적을 1만2천~1만5천헥타르, 연간 생산 25만~30만톤 목표로 자라이(Gia Lai), 럼동(Lâm Đồng), 닥락(Đắk Lắk), 꽝찌(Quảng Trị), 응에안(Nghệ An), 썬라(Sơn La) 등 집중 재배지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업계는 수확시기·생산비 경쟁력과 높은 품질을 장점으로 보면서도 소규모 분산생산, 종자 품질 문제, 국제 잔류물·추적성 규제 강화 등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기업·협동조합·농가·은행의 다자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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