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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PTPP 효과로 베트남 농수산물 수출 급증…쌀·어류·과일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2025년 12월 12일 01:33
CPTPP 발효 이후 베트남의 농수산물 수출이 쌀, 트라피쉬, 과일 등을 중심으로 주요 회원국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과 부가가치가 개선되고 있다.
CPTPP 발효 6년 만에 베트남의 대(對)회원국 양방향 교역은 2025년 10개월 누계 기준 1,028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6% 증가했다.
베트남은 싱가포르에서 인도·태국에 이어 세 번째 쌀 공급국으로 자리매김했고 양국은 10월 30일 신규 쌀 무역협정을 체결했다.
호주에서는 캐슈너트와 후추 점유율이 크게 높아졌고 새우·트라피쉬(tra fish)·가공수산물이 주요 수출 품목으로 부상했다.
수산업계 단체 VASEP(베셉)는 CPTPP 관세 혜택과 품질·추적성 강화로 수출단가와 수요가 상승해 2026년에도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는 과일·채소·후추·커피 등 수출이 확대되며 베트남 기업들이 북미 공급망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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