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하노이(Hà Nội), 겨울 대기오염 비상 — 도로·보도 굴착 허가 즉각 중단
2025년 12월 11일 13:16
하노이(Hà Nội) 정부가 겨울철 급증하는 대기오염에 대응해 도로·보도 굴착 허가를 즉시 유예하고 건설·폐기물 관리 등 긴급 대책을 시행한다.
하노이(Hà Nội) 행정수반 부 다이 탕(Vũ Đại Thắng)은 도시화와 건설·교통 배출이 악화돼 대기질이 '나쁨' 수준으로 치솟자 긴급 지시를 내렸다.

농업 및 환경부(Department of Agriculture and Environment)는 모든 고형폐기물 처리시설을 점검하고 24시간 가동과 비산먼지·악취 차단을 지시했다.

건설부(Department of Construction)는 모든 공사장에 세륜·전면 차폐·현장 살수 등 엄격한 비산먼지 관리와 1헥타르 이상 사업장의 센서·카메라 기반 먼지 감시 설치를 요구했다.

시는 연말 오염 악화 시를 겨냥해 도로와 보도 굴착 허가를 비상상황을 제외하고 중단하고 학교의 야외활동 제한과 시간표 조정을 지시했다.

자치구·읍면동은 쓰레기·짚 태우기 단속, 심야·비혼잡 시간대 도로 청소 강화와 공장·공예마을 배출원 점검을 실시하며 위반 시 지역 책임자를 처벌하도록 했다.
#하노이
#대기오염
#미세먼지
#건설규제
#환경비상


연관 뉴스

비한뉴스 : 한국 최초 AI로 자동 요약되는 베트남 뉴스
문의: [email protected]
Copyright ⓒ 2025 GOOD TR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