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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Hà Nội) CONTECH+ 2025서 '사회주택 불가능 삼각형' 해결 촉구
2025년 12월 11일 13:01
베트남은 2030년까지 100만 가구 사회주택 목표를 앞두고 속도·비용·내구성의 '불가능한 삼각형'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 표준화와 산업화된 건설·디지털 도구 도입을 논의했다.
정부가 2030년까지 최소 100만 가구의 사회주택 건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CONTECH+ 2025 회의는 속도·저비용·내구성의 균형 문제를 제기했다.

호치꽝(Hồ Chí Quang) 국립건축연구소 소장은 사회주택이 저품질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내구성과 거주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응우옌 딱 탕(Nguyễn Tất Thắng) 연구원은 설계의 표준화 부족, 환기·채광 문제, 노동집약적 시공과 BIM 등 디지털 도구의 미사용을 구조적 약점으로 지적했다.

도득탕(Đỗ Đức Thắng) 발명가는 기술 주도 시공과 엄격한 설계로 저비용·대규모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고 사례를 제시했지만 규제와 투자자·시공사의 보수성이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사회주택을 대량생산 형태로 전환하고 디지털 기술 도입, 시범사업 확대, 표준화·인허가 간소화를 통해 민간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건설부에 제출할 것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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