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정책입안자와 경제학자들이 전통적 저비용 노동·자본 중심 성장의 한계를 지적하고 구조개편 필요성을 논의했다.

응우옌 국 안(Nguyễn Quốc Anh)은 2030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과 2045년 고소득국 도달을 위해 혁신·기술·녹색전환 기반의 성장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생산성 중심의 집약적 성장 전환, 제도·인프라·인적자본 병목 해소를 통한 구조개편, 디지털·녹색·순환경제 전환을 세 가지 전략 우선순위로 제시했다.

민간부문을 성장의 핵심 엔진으로 보고 공정경쟁 보호와 첨단·녹색 산업으로의 투자 유치를 강조했으며 국가의 제도정비와 국제협력·기술이전 지원을 주문했다.

재정·공공투자 관리·교육훈련 개혁 필요성도 제기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기술·생산성·지속가능성으로의 전환이 장기 성장과 금융·환경 문제 해결에 필수적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