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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Đà Nẵng) 고속도로 버스-트레일러 충돌로 4명 사망···운전자 졸음운전·마약·안전띠 미착용 원인 지목
2025년 12월 10일 21:49
다낭(Đà Nẵng) 인근 고속도로에서 16인승 버스가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4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했으며 조사 결과 운전자 졸음운전·마약 양성 반응·안전띠 미착용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사건은 다낭(Đà Nẵng) 외곽의 다낭–꽝응아이(Quảng Ngãi) 고속도로에서 16인승 버스가 트레일러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버스 운전자는 닌빈(Ninh Bình) 출신의 39세 남성으로 럼동(Lâm Đồng)에서 밤새 이동해 칸호아(Khánh Hòa)를 거쳐 약 5시간 연속 운전해 법정 한도를 초과한 상태였다.

충돌 당시 탑승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아 뒷좌석 승객들이 강한 충격으로 치명상을 입었고 세 명이 즉사했다.

트레일러 운전자는 하이퐁(Hải Phòng) 출신 43세 남성으로 간이 마약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부상자 중 한 명이 병원에서 추가로 사망해 총 사망자는 4명이었다.

팜민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전면적인 형사수사와 위반자에 대한 엄정 처벌, 고속도로 야간 안전 통제 강화 및 고속도로 교통 조직 재검토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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